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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록/42 Seoul

42 SEOUL La Piscine 후기 _ 3주차

#15일차

기록x

 

#16일차

오늘은 팀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 날.

내가 짠 것도 별로 없고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이번 팀플을 통해 재귀에 대한 감이 많이 잡히게 되었다.

 

(팀플 평가 후기 생략)

 

팀플을 마무리 짓고 저녁에 또 어려운 문제를 붙잡고 있는데, 뭔가 까다롭다.. 일단 구조체 쓰는법부터 제대로 공부해야겠다.

난 포인터까지만 예습했기 때문에 집에와서 열혈c 책으로 구조체 파트를 보는중이다.

음.. 이거 내일 들고가기 무거운데..

클러스터에도 유명한 개발서적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도서관처럼.

 

#17일차

문제를 풀다가 막힐 때 해결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노하우는 여기에 

더보기

이 내용은 Piscine을 경험한 사람만 뭔 소린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접은글로.

 

문제를 풀다가 막힌다 -> 평가 슬롯을 연다 

-> 평가가 잡힐 때까지 기다리며 -> 내가 모르는게 정확히 어떤 부분이고 시도해본 방법이 무엇인지 정리한다 (정리해야 시간을 최대로 아낄 수 있고 효율적이다. 내 시간도 소중하고 내 질문을 받아줄 누군가의 시간도 소중하니까.) 

-> 평가가 잡힌다 -> 가서 평가를 해주고 -> 나보다 진도가 빠른 사람이면 내가 막힌 부분을 질문한다.

-> 평가 포인트도 얻고 질문도 해결하고 일석이조 개꿀

 

(난 남들보다 진도가 느린 편이었기 때문에 거의 항상 나보다 진도가 빠른 사람이 잡혔다.)

 

#18일차

기록 x

 

#19일차

기록 x

오리엔테이션에서 받은 마우스패드. 똑같은 마우스패드가 수십개 돌아다닌다. 나만의 스티커를 붙여놔야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다.

#20일차

오늘은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너무너무 지쳤다. 언제쯤 다 놓고 쉴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피신이 끝나도 할 일은 산더미다.

사회 진출도 안했는데 은퇴하고 싶은 기분이었다...너무 피곤하다.

 

#21일차

라 피신 시작하고 나서 제일 힘든 날이었다. 내가 한 건 하나도 없는데, 팀 과제가 너무 어렵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피신을 하다가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감정은 무력감인 것 같다. 하.. 내일  결석하고 싶다 ^_^...

나랑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팀원들과 팀플을 하니, 내 경쟁자는 나 자신이라는 믿음이 흔들렸다.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어느세월에 저들처럼 되며, 저렇게 잘하는 사람들은 왜 취업을 못하고 여기에 있으며, 나는 어느세월에 취업을 하나? 하는 생각에

피곤해 죽겠는데도 잠이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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