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SEOUL La Piscine 후기 _ 4주차 _ 끝
# 22일차 팀플에서 진을 다 빼고 나니 마지막 팀플은 더 하기 싫다. (이쯤되니 대체 팀플이 몇갠지 모르겠죠?) # 23일차 팀플 평가 받는 날! 아무리 탈주하고 싶었어도 팀원들에게 폐는 안끼치겠다고 다짐해서 다행히 폐는 안끼쳤다. 결과가 좋아서 훈훈한 분위기로 끝났다. 음... 팀플에 대한 소감을 잠시 정리하면, 나랑 수준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팀원들과 팀플을 하는게 42의 어떤 철학에 해당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멘탈 단련인가? 이번 팀플에서 힘들었던 점은, 팀원 모두가 교육생이라는 동등한 위치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내 역할이 10퍼센트도 안된다는데서 오는 무력감이었다. 하지만 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하고 배우겠다는 자세는 잃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짠 코드는 거의 없더라도, 전체 코드를 혼자 설명할..
공부기록/42 Seoul
2020. 3. 25.